(여행섹션용)추석 연휴, 가족 ·친지들과 농촌 체험여행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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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징검다리 연휴에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전국각지에서 몰리는 차량 걱정에 차를 몰고 떠날 엄두가 안 나고 고향을 뒤로 한 채 식구끼리만 따로 여행을 가는 것이 어쩐지 면목 없다.

이런 가족들을 위해 농어촌 공사가 추석기간 내 당일로도 다녀올 수 있는 전국 각지의 농어촌 체험 마을을 소개했다.이들 마을은 대부분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만한 자연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명절에 한데 모인 가족, 친지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고기잡이 체험(사진=농어촌공사 제공)

◇경기 안산, 경남 남해, …인기 바닷가 생태체험 지역 바로 여기!

개펄을 밟고 즐기며 온몸으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경기 안산의 종현마을은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갯벌에서 조개캐기를 체험할 수 있다. 경남 남해의 문항마을에서는 물때에 맞춰 쏙 잡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경북 영덕 대진1리 마을에서는 멍게 양식체험과 전통어법으로 전해오는 후릿그물체험도 할 수 있다. 이들 지역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동심으로 돌아가 즐길 수 있어 연중 항시 인기 있는 체험여행 마을이다.

◇경기 가평, 강원 홍천 …수확 체험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아직 가을철 과일이 본격적으로 나오기에는 이른 요즘에 마지막으로 맘껏 즐길 수 있는 포도를 수확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경기 가평 버섯구지 마을의 오덕산 산자락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포도 수확 체험행사를 벌인다.

강원 홍천 바회마을에서는 옥수수따기와 감자캐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어른들은 물론 어린아이들까지 수확의 기쁨과 재미를 알아가는 소중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수확이 끝난 후 모두 모여 앉아 옥수수와 감자를 쪄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절대 잊을 수 없다고.

▲옥수수따기 체험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강원 횡성, 전남 담양 …자연이 주는 휴식을 원한다면

강원 횡성의 산채마을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봉평 메밀꽃 축제를 둘러볼 수 있다. 축제 중에 강원도의 특산물 요리인 가마솥에 지은 곤드레밥을 직접 지어 먹는 기회도 있는 등 멋과 맛이 풍성한 행사다.

가족끼리 오붓하게 휴양림을 즐기고 싶다면 전남 담양의 운수대통 마을을 추천한다. 담양의 대나무 숲을 거닐며 죽림욕을 즐기고, 영화 촬영지로도 각광받았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걸어보는 것도 운치 있다.

◇강원 동해, 충북 증평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송편, 삼색두부의 맛은?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져 있는 아이들을 위해 전통 방식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인기를 얻고 있다. 강원 동해시 청정신흥마을에서는 추석을 맞아 송편빚기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가족 친지들이 한 자리에 오순도순 모여 송편을 함께 빚는 그 자체만으로도 풍성하고 따뜻한 가을과 명절의 기운을 느끼게 해준다.

충북 증평 증안골 마을에서는 삼색두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세 가지의 색을 내는 원료는 뽕잎, 당근, 증안골 마을의 특산품인 색고구마로 이들에서 추출한 즙을 첨가하여 전통방식에 따라 알록달록한 색두부를 만들어 먹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체험여행 예약은 현재 웰촌 사이트에서 접수 중이다. 농어촌공사 측은 "고향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나들이 겸 떠나는 이러한 농어촌 체험여행을 통해 어른에게는 일상탈출의 색다른 추억을 어린이에게는 천혜의 경관과 함께 하는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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