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침체에도 36개 업체가 경쟁을 펼친 광교신도시 A31블록 아파트용지 주인이 가려졌다.
7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A31블록 아파트용지에 대한 추첨결과 신청한 36개 업체 중 SHK디벨로프먼트㈜가 당첨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용지는 2만7025㎡로 전용면적 60㎡ 이하 일반분양 아파트 357가구를 지을 수 있는 규모다.
A31블록은 경기대학교 인근 역세권에 위치해 실수요자 중심의 대기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9월 분양돼 2013년 초 입주 예정이다.
광교신도시 아파트 용지 중 남은 A17블록(3만9000여㎡)과 A18블록(5만1000여㎡)은 내년 중 공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