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 박용진 촬영분 그대로 방영되나?

입력 2010-09-07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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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배우 박용진의 '제빵왕 김탁구' 촬영분이 예정대로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제빵왕 김탁구 관계자는 6일 "이미 이번 주 방송분까지는 촬영이 끝난 상황이다"며 "때문에 금주 방송은 편집 없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용진은 '제빵왕 김탁구'에서 팔봉빵집의 막내 고재복으로 분해 열연중이다. 이 관계자는 박용진의 하차설과 관련해서는 "제작진 회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한편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박용진은 지난 7월 18일 서울 강동구 길동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한 채 승용차를 몰다 경찰관에 붙잡혔다.

이후 박용진은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리는 등 도로교통법위반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 6일 검찰로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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