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30일 3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3.58%로 거래를 마쳤다. 5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4.05%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3.20%를 보였다. 91일물 CD금리와 CP금리는 각각 전거래일과 같은 2.63%와 2.8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일 미국 버냉키 연준 의장의 추가지원책 발언의 영향으로 큰 폭의 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국채선물 매수와 국내기관들의 저가 매수가 집중되면서 낙폭을 줄였다. 또 장초반 매도세에 가담했던 기관들도 손절에 참여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악보합으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