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IPTV 최초로 TV를 통해 개봉영화 시사회를 진행한다.
KT는 '쿡TV 프리미엄 시사회' 1탄으로 내달 16일 개봉되는 김태희ㆍ양동근 주연의 영화 '그랑프리' 시사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쿡TV 프리미엄 시사회는 그 동안 영화관에서만 열리던 신작 개봉영화 시사회를 고객들이 집에서도 IPTV를 통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로서 IPTV 최초로 시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쿡TV는 영화 개봉 전인 내달 10일과 11일, 이틀간 독점적으로 IPTV 프리미엄 시사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쿡TV 프리미엄 시사회 응모 희망자는 30일부터 내달 5일 사이에 쿡TV에서 '그랑프리' 관련 영상이나 주요 영화ㆍ시리즈 시청시 화면 상단에 노출되는 이벤트 응모버튼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8일 SMS로 공지되며 당첨된 500명의 고객에게는 쿡TV 프리미엄 시사회 티켓이 주어진다. IPTV 시사회에 초대된 고객들은 내달 10일 오후 6시부터 11일 오후 12시까지 만 30시간 내에 '쿡TV 프리미엄 시사회' 메뉴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
한편 KT는 시사회에 당첨되지 않은 지원자와 트위터, 페이스북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250명을 선정해 영화 개봉 후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영화 예매권(1인 2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