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수 4.5%↓…2년 연속 감소

입력 2010-08-2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도시 출산률 특히 낮아

출생아수가 2년째 줄었다. 출산률은 대도시가 특히 낮았다.

통계청은 24일 2009년 출산통계 결과를 발표하고 출생아수가 44만5000명으로 전년 46만5892명에 비해 -4.5%인 2만1043명이 줄어 2년째 감소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이는 주출산연령층 여성인구와 혼인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했다.

출생아수는 2001년 이후 5년 연속 줄다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 증가, 다시 2008년과 지난해 줄었다.

지난해 인구 1000명당 출생아수인 조출생률은 9.0명으로 2008년 9.4명 보다 0.4명 줄었다.

여성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수인 합계출산율도 1.15명으로 2년째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30~34세의 출산율이 100.8명으로 가장 높았다.

25~29세 모의 출생아수는 2008년 16만9000명에서 지난해 15만6000명으로 1만3000명 감소, 출산순위별로는 첫째아가 2008년 24만2000명에서 지난해 23만명으로 1만2000명 줄어 감소폭이 컸다.

25~29세의 출생아수는 총 출생감소의 61.6%를 차지했다.

35~39세의 출산율은 2003년 이후 계속 상승했다.

35~39세 및 40~44세의 출생아수는 6만700명 및 7300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1100명, 800명 늘었다.

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1.0세로 전년대비 0.18세 높아지면서 지난해에도 증가세가 지속됐다.

첫째아의 출산연령은 29.85세로 전년보다 0.24세 증가, 둘째아의 출산연령은 31.8세로 전년대비 0.11세 늘었다.

출산이 늦어지면서 35세 이상 연령층의 출생아수는 6만700명으로 전년 5만9600명 보다 1만1000명 늘었으나 35세 미만 연령층의 출생아수는 감소했다.

지난해 출생아 중 첫째아의 비중은 52.1%로 전년보다 0.2%p 감소, 출생 중 절반이상을 차지했으며 둘째아 비중은 38.5%로 전년대비 0.4%p 증가했다.

지난해 여야 100명당 남아수인 출생성비는 106.4, 첫째아 및 둘째아의 성비는 105.1, 105.8로 정상성비(103~107) 수준이었으나 셋째아 이상의 성비는 114.0 이상으로 정상수준보다 여전히 높았다.

출생성비가 높은 시․도는 대구(109.9), 경북(109.8), 울산(108.4)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부산(0.94), 서울(0.96), 대구(1.03) 등 대도시의 출산율이 낮았다.

합계출산율이 높은 시도는 전남(1.45), 충남(1.41), 제주(1.38) 등이며 낮은 시도는 부산(0.94), 서울(0.96), 대구(1.03) 순이었다.

출산율이 높은 전남, 충남 등은 20대 후반 출산율이 가장 높으나 출산율이 낮은 부산, 서울, 대구 등은 30대 초반 출산율이 가장 높았다.

합계출산율이 높은 시군구는 전북 진안군(2.06), 전남 강진군(2.00), 전남 영암군(1.97) 순이며 낮은 시군구는 부산 서구(0.73), 광주 동구(0.74), 부산 영도구(0.75)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1: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42,000
    • +1.31%
    • 이더리움
    • 3,198,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0.07%
    • 리플
    • 2,113
    • +1.44%
    • 솔라나
    • 134,200
    • +3.31%
    • 에이다
    • 395
    • +1.54%
    • 트론
    • 437
    • -0.23%
    • 스텔라루멘
    • 24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40
    • -1.77%
    • 체인링크
    • 13,880
    • +2.51%
    • 샌드박스
    • 124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