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방통위에 4이통 주주명단 제출 임박

입력 2010-08-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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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놓고 설왕설래...방통위 "주주구성 변화있을수도"

KMI가 주주 확정과 자금조달 계획을 확정해 금주 중으로 방통위에 접수한다. 한편 시장에 알려진 것과 달리 주주 구성에 변동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방통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 알려져 있는 최대주주를 비롯한 주주구성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사안에 대해서는 KMI측에서 아직 최종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삼영홀딩스가 최대주주이며 삼성을 비롯한 영우통신, 씨모텍, 콤텍시스템, 디브이에스, 제너시스템즈, 유비쿼스, 가온전선등이 주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실제 참여 여부와 주주구성에 대한 여러 추측과 전망이 나왔다. 특히 삼영홀딩스가 최대주주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퍼졌다. 일부에서는 디브이에스의 최대주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방통위와 KMI 내부사정에 밝은 관계자에 따르면 주주구성에 변화가 있다는 입장이다.

또한 자금 조달 능력에 대한 의문에 대해 금주 중으로 확정된 주주명단과 참여 기업들의 자금조달 계획서를 받아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4이동통신은 MVNO사업자로 기존 통신업체의 네트워크를 빌려 독자적 통신 및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존 회선 재판매와 비슷하나 독자 상표·요금체계를 사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우리나라에선 낯설지만 외국에선 일반화된 통신 서비스다. 가장 유명한 곳은 모험가로 유명한 리처드 브랜슨 회장의 버진그룹. 영국과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에서 ‘버진 모바일’로 이동전화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모두 자체 네트워크 없이 기존 통신업체의 네트워크를 빌려 쓰고 있다.

업계에선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MVNO 도입이 성공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리나라 시장 상황은 이동통신서비스 초기부터 MVNO를 도입한 외국과 달리 시장이 성숙한 상태에서 MVNO가 시작되는 만큼 정부가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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