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지난해 170여명에서 그 수를 배 이상 늘린 것으로 보험업계 최대 규모이며 활동기간도 4개월에서 8개월로 늘렸다.
고객패널제도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고객을 패널로 직접 참여시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다.
이날 교보생명은 30~40대들로 구성된 420여명의 고객패널 중 남녀 패널대표 20여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고객 패널들의 주요 주제는 '노후생활보장에 대한 고객들의 성향'으로 30~40대의 노령에 대한 인식과 준비 실태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참가 패널들은 교보생명과 다른 생명보험사의 보험을 각각 한 건 이상 가입한 고객들로 각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 비교가 가능토록 구성했다.
온라인 패널 400명과 20명의 오프라인 패널들로 구성된 이들의 활동은 온·오프라인의 장점이 조화를 이뤄 패널제도의 효과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패널제도는 24시간 핫라인과 마찬가지"라며 "고객과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으로 빠르게 의견을 들을 수 있고 깊이 있는 대화로 고객들의 진심을 보다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