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수면장애로 1인 年 1500만 손실"

입력 2010-08-08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만성 수면부족에 시달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성인 직장인의 평균 수면시간이 6.5시간으로 절대 부족한데다 13%는 졸음 때문에 사고까지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수면의학회(이사장 유범희)는 직장인 554명(평균나이 31.9세)을 대상으로 수면 실태조사를 한 결과, 평균수면시간이 6시간36분으로 미국인(7.75시간)에 비해 1시간 이상 잠이 부족한 `만성적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조사대상 직장인의 19.5%는 수면에 상당히 불편감을 느꼈는데, 잠자리에 누운 뒤 잠이 들기까지 평균 17분이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졸림 때문에 1개월에 1~3회 이상 주간 활동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56%(310명)에 달했으며, 업무를 끝까지 수행하지 못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도 41.3%(229명)나 됐다.

또한, 졸음으로 직업관련 사고나 교통사고 경험이 있는 사람은 12.6%(70명)로 집계됐다.

학회는 이 같은 수면부족에 따른 근로시간 손실이 근로자 1인당 연간 711시간 31분(주 5일 기준 하루 평균 약 2시간40분)에 해당하며, 비용손실액은 연평균 1586만4365원에 달하는 것으로 계산했다.

세부적으로는 조퇴나 지각 등으로 업무현장을 이탈한 경우의 시간 손실이 1인당 연간 7.42시간(비용 16만9071원), 근무 중 집중력 저하와 업무속도 저하 등에 의한 손실이 1인당 연간 703시간49분(비용 1565만9293원)에 달하는 것으로 각각 추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570,000
    • -1.19%
    • 이더리움
    • 3,409,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365,200
    • -1.72%
    • 리플
    • 1,911
    • -6.28%
    • 솔라나
    • 133,700
    • -1.47%
    • 에이다
    • 286
    • -3.7%
    • 트론
    • 465
    • -1.69%
    • 스텔라루멘
    • 250
    • -4.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80
    • +1%
    • 체인링크
    • 15,620
    • -2.38%
    • 샌드박스
    • 48.2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