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됐다.
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00포인트(0.425%) 상승한 478.47을 기록하며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상승 마감에도 불구하고 주간 상승률은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477.94포인트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연일 매도에 나서고 있는 기관투자가의 영향을 받으며 상승폭을 축소, 결국 하락세로 전환됐다.
오후들어 기관의 매도세가 잦아들자 개인이 매수에 적극나서자 재차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코스피 지수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상승폭을 늘리며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41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9억원 213억원 규모 순매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지만 운송장비 부품, 운송, 기타제조, 인터넷, 건설, 의료정밀 기기, 반도체, 금융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며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 CJ오쇼핑, 동서, 태웅, 네오위즈게임즈, 하나투어, 성광벤드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서울반도체, 포스코ICT,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다음, SK컴즈, 주성엔지니어링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7개 종목을 포함 488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5개 종목을 더한 411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권내의 종목은 117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