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회장 이재균)는 오는 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멕시코의 에너지부, 교통통신부 및 재무부 고위급 인사가 포함된 주요 발주처 관계자를 초청해 정유시설, 발전소, 도로 등 500억불 규모에 달하는 멕시코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인프라 컨퍼런스에서는 주최측인 해외건설협회 이재균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멕시코 재무부 국장의 경제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설명, 에너지부 차관의 에너지 인프라 개발 전략, 통신 교통부 차관의 소관 분야 프로젝트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멕시코 건설 프로젝트의 주요 발주처인 국영석유공사(PEMEX), 연방 전력청(CFE) 및 수자원공사의 임원들도 향후 발주될 인프라 프로젝트를 직접 소개 할 예정이며 질의 및 응답 시간을 통해 발표내용에 대한 의문점 및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멕시코 시장 진출을 타진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편 설명회 다음날인 5일 오전 9시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멕시코 주요 발주처 및 건설 업체들과 멕시코 건설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을 초청해 1대1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