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민, "친한 연예인은 강동원, 오지호"

KBS2 드라마 '추노'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윤지민이 강동원과의 친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지민은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키가 173cm다. 모델을 8년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지민은 누구와 친하냐는 질문에 "패션쇼에서 자주 만나다 보니 모델은 다 친할 수밖에 없다"며 "오지호, 강동원 등도 모델 출신이다"고 전했다.

이에 김광규는 "나도 강동원과 친하다. 강동원, 고수와 영화 '초능력자'를 찍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출연자들이 "카메오로 출연시켜달라"고 요청하자 김광규는 "나도 카메오다. 전화번호도 모른다"고 실토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윤지민과 조미령, 김광규, 김성민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