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주간지특집]KB금융, 비은행부문 강화로 재도약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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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를 통해 계열사 덩치 키워야...국민은행과 시너지 효과 나올 것

KB금융그룹이 회장 사장 행장 선출로 조직 구성이 안정화되면서 풀어야할 과제로 KB국민은행 편중이 지적되고 있다.

KB금융은 수익의 90% 이상을 KB국민은행에 의존하고 있다. 올 1분기 KB금융 당기순이익에 대한 기여도는 KB투자증권과 KB자산운용이 1%를 넘을 뿐, KB부동산신탁 0.7%, KB데이타시스템 0.1% 등 대부분 계열사는 극히 미미하다.

어윤대 회장은 KB금융그룹을 종합금융서비스 그룹으로 성장시키는 것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꾸준히 표명해왔다.

어 회장은 지난 13일 취임사를 통해 "과거와는 다른 창의적인 예금상품과 서비스의 개발은 물론, 보험, 퇴직연금, 자산관리서비스 등 금융 및 자본시장에서 전 방위적인 경쟁력도 갖춰야 한다"며 "각 계열사들의 업종 별 특성과 역량에 맞는 자생적 성장을 원칙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익 창출력이 높은 신용카드 부문은 조만간 은행으로부터 분사할 것으로 보인다. 전업 카드사도 긴장할 만큼 영업력과 점유율 때문이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논의된 내용이 지주사 회장의 부재로 미뤄져 왔다"며 "이번 회장 취임과 동시에 조직이 안정화되면 분사가 첫번째 진행되는 과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어 회장은 취임사에서 증권업, 생명보험, 자산운용, 부동산신탁,인베스트먼트,선물,신용정보,데이타시스템 등의 계열사들도 그룹의 시너지를 창출하며 각 분야에서 시장 지배력을 높여 나가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약 6조원 규모의 자금 여력을 은행 대형화보다는 증권사·보험사 등의 매입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비은행 부분의 강화해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M&A를 통한 은행 외 계열사의 성장은 수익성 다변화와 이자부문 및 비이자부문 이익 확대, 그리고 계열사간 인력 재배치와 조정을 통한 조직효율성 증대 효과도 일으킬 수 있다. 실제 국민은행 내에 적체된 인력 구조를 재편할 수 있는 것이다.

히트상품도 필요하다. 먼저 히트상품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 최근 국민은행하면 떠오르는 상품이나 어떤 상품하면 국민은행이 떠오르는 사례가 드물다.

또 히트 예ㆍ적금 상품이 늘어날수록 예대 마진을 주요 수익 구조로 가지고 있는 국내 은행으로서는 조달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각종 채권의 발행 비용보다 예적금으로 조달하는 비용이 훨씬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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