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은 볼트를 4만1000달러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제너럴모터스(GM)의 야심작인 전기차 '볼트'의 가격이 5000만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GM은 볼트를 4만1000달러(약 4850원)에 출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정부가 전기차 구매자에 대해 7500달러의 세제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들은 3만3500달러를 지불하면 볼트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볼트는 1회 충전으로 최장 64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 전원이 소모되면 가솔린 엔진을 통해 전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추가로 4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GM은 볼트의 리튬 이온 배터리에 대한 보증기간을 8년 또는 주행거리 16만km로 정할 계획이다.
볼트는 오는 11월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