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세계적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협업한 인테리어 마감재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LG하우시스가 카림 라시드와 공동개발한 제품은 인테리어필름, 데코시트, 인테리어 컬러유리 등의 인테리어 마감재로 카림 라시드 특유의 독창적이고 유기적인 디자인 패턴과 색상을 적용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카림 라시드는 혁신적 아이디어로 유명한 세계적 디자이너로 프라다, 겐조, 아우디, 현대카드 등 국내외 유명 기업들과 디자인 작업을 수행한 바 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특히 이번 협업을 통해 디자인의 세계화를 앞당기고 국내외 건설회사 등의 까다로운 고객 욕구를 만족시켜 차별화된 가치를 비롯해 인간친화적 디자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지난해에 이탈리아의 세계적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함께 바닥재 및 가전 표면재를 선보였고 올해도 레드닷, iF 디자인상 등 세계적 디자인상에서 10개의 수상작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