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집중호우로 주택 95채 침수 등 피해 속출

입력 2010-07-1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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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18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경지와 주택가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영호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전남 여수 294.5㎜, 남해 284.5㎜, 충남 서산 241.7㎜, 경남 산청 222.2㎜ 등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서울 148.5㎜, 인천 183.5㎜, 경기도 양평 168.5㎜ 등 수도권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대구 45채, 경남 함안 15채, 전남 광양 13채 등 95채의 주택이 침수피해를 입었고 대구 대명3동에서는 주택 한 채가 반파됐다.

농경지는 여수와 광양 등지의 논밭 1763㏊가 침수됐으며 현재 대부분 지역이 퇴수 작업을 마쳤다.

집중 호우로 경남 함안의 경전선 구간 노반이 유실됐고 경북 고령에서는 철거 예정이던 다리가 무너지는 등 전국 각지에서 도로 31곳이 파손돼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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