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BoA는 16일(현지시간) 지난 2분기(4~6월) 순이익이 31억2000만달러, 주당 28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32억2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시장 전망치는 웃도는 결과다.
블룸버그통신의 사전 집계 결과 전문가들은 2분기 순이익이 주당 23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 감소한 291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정규장에서 9.16% 폭락했던 BoA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0.14%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