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GE는 16일(현지시간) 지난 2분기(4~6월) 순이익이 33억달러, 주당 30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28억7000만달러보다 14% 증가한 것이며 시장 전망치도 웃도는 결과다.
블룸버그통신의 사전 집계 결과 전문가들은 2분기 순이익이 주당 27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3% 감소한 37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383억4000만달러를 밑도는 것이다.
이날 정규장에서 4.59% 하락했던 GE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0.07%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