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노조, 어윤대 퇴진 운동 벌일 것

입력 2010-07-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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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노조가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 등 어윤대호 출범에 맞서 강력한 퇴진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최근 정치권에서 관치 금융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취임 반대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단 KB국민은행 노조는 취임식 당일인 13일은 주주총회에서 선임 반대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다. 어윤대 내정자에 대한 출근 저지 운동은 실질적으로 공식 취임 후인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한다.

노조 관계자는 "침묵 시위와 주주총회에서 발언을 통해서 의사를 표출할 것"이라며" 퇴진운동은 취임식 다음 날인 내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최대 이슈는 단연 KB라며 영포회는 물론 선진연대, 어윤대 게이트에서 예외 없이 KB가 이름을 드러내고 있다”며 “어윤대 회장의 선임 부당성에 대해 13일 주주총회 자리에서 강하게 주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일 주주총회에서 어윤대 회장 내정자의 선임이 이뤄지면 어윤대 회장 내정자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이 가처분 소송엔 어윤대 회장의 선임 과정에서 의혹 등에 대한 노조 입장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노조는 그 동안 어윤대 내정자와 만남을 거부해왔다. 노조는 현재 여의도 본점 정문에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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