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정기 세일 돌입

롯데마트가 오는 1~14일까지 전점에서 '디스카운트 세일'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디스카운트 세일은 평소 진행되는 일반 전단 행사보다 2배 가량 큰 규모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MD(상품기획자)들이 3개월 전부터 국내ㆍ외 유명 산지 및 우수 협력업체와 사전 공동 기획해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첫 행사로 오는 1~7일까지 롯데멤버스 회원에게 인기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롯데멤버스 에누리전'을 진행한다. 7개 생필품을 선정해 비씨카드로 구매시 최대 20% 할인해주는 ‘비씨카드 디스카운트 세일’, 15개 생필품을 일별 한정 판매하는 '선착순 디스카운트 세일'도 준비했다.

아울러 대형마트 최초 운영 상품, 병행수입 상품, 특허기술 적용 상품, 화제를 끌었던 상품 등도 선보인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연중 2번만 진행되는 대규모 정기 세일인 만큼 이맘때 가장 필요한 생필품을 중심으로 물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