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이틀째 폭락하며 219선까지 밀려났다.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30일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1.39%, 3.10포인트 내린 220.35을 기록중이다.
지수선물은 컨퍼런스보드가 4월 중국의 경기선행지수를 큰 폭으로 하향 수정한 것이 글로벌 회복세 위축에 대한 우려감을 재부각시키며 투심이 악화돼 3.60포인트 급락한 219.85로 개장했다.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강한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개인은 1112계약, 기관은 793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외국인은 1975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447억원, 55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997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장 초반 급증세를 보이며 전일대비 6386계약 늘어난 9만7721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