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UAE서 총 17억달러 유화 플랜트 2건 계약

입력 2010-06-30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伊 테크니몽과 JV, 세계 최대 규모의 폴리머 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9일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서 애드녹(ADNOC) 계열의 보르쥬(Borouge)사(社)로부터 지난 5월 수주한 총 17억 달러 규모의 유화 플랜트 2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은 UAE 아부다비의 쉐이크 칼리파 에너지 콤플렉스 보르쥬 타워에서 라시드 사우드 알 샴시(Rashed Saud Al Shamsi) ADNOC 화공(Petrochemical) 부문장, 압둘아지즈 알하즈리 (Abdulaziz Alhajri) 보르쥬 사장, 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사장, 테크니몽의 아마토(Mr. F.Di Amato) 회장, 권태균 주UAE대사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프로젝트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테크니몽이 지난 5월 보르쥬사로부터 약 12억5000만 달러 규모의 폴리올레핀 플랜트와 4억 달러 규모의 저밀도폴리에틸렌 (LDPE) 플랜트를 공동으로 수주한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중 절반 규모인 약 8억불에 해당하는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 르와이스(Ruwais) 공단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보르쥬 3차 확장 프로젝트의 일부로서, 삼성-테크니몽은 총 3개의 패키지 중 2개의 메인 프로세스 패키지를 모두 수주했다. 이 중 폴리올레핀 패키지는 세계 최대 규모로서 연산 90만t의 폴리프로필렌과 108만t의 폴리에틸렌을, LDPE 패키지는 연산 35만t의 저밀도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설비다.

삼성엔지니어링과 테크니몽 양사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설계·조달·공사·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턴키 (Lump-Sum Turn Key)방식으로 수행해 오는 2013년 9월까지 기계적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반년 여 사이 세계 최대 발주처의 하나인 UAE 국영석유회사 애드녹으로부터 5건, 총 71억 달러 규모의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따내면서 사업주로부터의 무한한 신뢰를 입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박기석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의 차별화된 사업 수행이 ADNOC으로부터 연계수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비결"이었다며 "이러한 롱텀 릴레이션십(Long-Term Relationship)을 바탕으로 향후 투자 안건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테크니몽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중동에서의 풍부한 사업 경험과 폴리머 상품에 대한 핵심 기술을 잘 융합해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96,000
    • +0.41%
    • 이더리움
    • 2,564,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296,700
    • -0.34%
    • 리플
    • 1,710
    • -1.44%
    • 솔라나
    • 104,000
    • -0.29%
    • 에이다
    • 243
    • -0.41%
    • 트론
    • 487
    • +0.83%
    • 스텔라루멘
    • 333
    • -9.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440
    • -0.51%
    • 체인링크
    • 11,890
    • +0.42%
    • 샌드박스
    • 76.43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