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기부양지출 G20 중 최대폭 감소

입력 2010-06-07 0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이 올해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 지출 비율이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7일 전망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재정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IMF는 지난해 11월 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경기부양 재정 지출을 GDP 대비 4.7%로 예상했으나 최근 경제가 급격히 좋아짐에 따라 이번에 1.1%로 대폭 줄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망보다 무려 3.6%포인트나 줄어든 것으로, G20 국가 가운데 경기부양 지출 비율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11월 전망과 비교해 경기부양 재정지출 비율이 줄어든 G20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프랑스(-0.3%포인트), 호주.인도(-0.2%포인트) 뿐이다. 반면 러시아는 고용 현황 악화 등으로 1.5%포인트나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재정 지출 자체만 보더라도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이 올해 GDP 대비 4.7%를 경기 부양에 쏟아부어 G20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에 1.1%로 내림에 따라 G20 국가 가운데 10번째로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G20 회원국 평균인 1.9%보다도 크게 낮은 수치다.

IMF는 총평에서 전세계적인 고용 상황 악화로 독일, 일본, 러시아, 미국의 경우 지난 11월 전망보다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 지출이 0.3%포인트가량 늘어난 반면 한국은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와 공공 부문의 부채비율 감축을 위한 노력으로 관련 지출 비율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422,000
    • +2.82%
    • 이더리움
    • 3,413,000
    • +9.67%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3.38%
    • 리플
    • 2,238
    • +7.54%
    • 솔라나
    • 139,800
    • +7.7%
    • 에이다
    • 423
    • +9.02%
    • 트론
    • 434
    • -1.36%
    • 스텔라루멘
    • 256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80
    • +1.45%
    • 체인링크
    • 14,570
    • +7.53%
    • 샌드박스
    • 130
    • +5.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