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통합 1주년을 맞아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사용처를 대폭 늘린 신개념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KT는 기존 쇼 멤버십, 쇼 마일리지, 쇼 포인트, 쇼킹 제휴팩, KT포인트 등을 아우르는 유무선 통합 고객 혜택 프로그램 ‘올레 KT 클럽(olleh kt club)’을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객을 클럽의 주인공으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영화제에서 ‘블랙 수트(black suit)’를 입은 고객이 ‘레드 카펫(red carpet)’을 밟으며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는 브랜드 스토리를 포함 시켰다.
특히 기존 멤버십 제도로 가맹점 할인이나 무선 상품 결제만 가능했던 것을 아이폰과 스타일폰 등 유무선 단말기 구입, 무선 통신요금 결제, 유무선 부가서비스 결제, 그룹사(금호렌터카, KT텔레캅, 도시락 등) 서비스 결제 및 할인까지 범위를 넓혔다.
제휴 가맹점도 통신업계 최다인 전국 1만2500개로 늘려 편리한 접근성을 통해 사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상 등급인 ‘블랙 수트(balck suit)’는 연간 제공분으로 포인트 5만점을 받고 매월 쇼 요금(기본료, 통화료, 데이터 이용료 등)의 최대 8%까지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만약 매월 10만원 이상 쇼 요금을 내는 고객이라면 2년 동안 최대 29만 포인트를 받아 아이폰 등 휴대폰 구매, 무선 요금결제, 제휴 가맹점 할인 등에 사용할 수 있다.
KT 개인고객전략본부 양현미 전무는 “그동안 사용이 저조했던 마일리지와 멤버십을 통합해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탄생시켰다”며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우대 혜택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