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줄기세포치료제 성장전망 밝아-키움證

입력 2010-06-0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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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4일 메디포스트에 대해 제대혈은행 시장점유율 1위로 줄기세포치료제의 대중화가 가능한 기술을 확보해 장기 성장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메디포스트는 현재 제대혈 은행의 시장점유율이 45%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카티스템(연골손상치료제), 뉴로스템(뇌졸중

치료제), 프로모스템(조혈모이식), 뉴모스템(급성호흡곤란증치료제), 본스템(골재

생) 등 다수의 제대혈 성체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중이다"고 말했다.

현재 메디포스트는 제대혈보관서비스사업과 제대혈 내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신약개발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제대혈 보관서비스사업이 현재 메디포스트의 주력사업이지만 향후에는 기증된 제대혈을 활용한 성체줄기세포 치료제가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메디포스트가 현재 보유한 신약파이프라인은 카티스템등 6건의 시장성이 확보된 다수의 난치성 질병치료제를 개발중이다"며 "이중 카티스템은 국내 임상3상을 진행중이며 미국의 경쟁치료제인 카티셀과 달리 동종세포이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가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고 약효와 지속기간 측면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어 상용화시 기존 치료제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수의 다국적제약사들도 줄기세포지료제 분야에 직간접적으로 진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3~4개 상위 제약업체와 국내 판권 협상도 추진중으로 빠르면 3분기 중에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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