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로 적립식 투자 어떠세요"

입력 2010-05-13 1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자산운용, ETF 적립식자동주문서비스 실시

우리자산운용이 우리투자증권과 손잡고 14일부터 KOSEF블루칩 ETF에 투자하는 ETF적립식자동주문서비스를 시작한다.

13일 우리자산운용은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ETF적립식자동주문서비스는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자산운용의 합작품"이라며 "적립식펀드이 장점과 ETF의 장점을 결합시킨 고객친화적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TF적립식자동주문서비스는 25개 산업중 시가총액 1, 2위 기업을 골라 43종목에 투자하는 우리KOSEF블루칩 ETF에 대해 적립투자서비스를 실시하며 향후 적립 투자가 가능한 ETF를 추가할 예정이다.

서비스의 특징은 저비용 구조의 ETF와 Cost Averaging 이라는 적립식 투자의 장점을 결합시켰다는 점이다.

우리투자증권 지점 혹은 HTS를 통해 자동매수 적립일(자동매수신청일), 매수금액 등을 지정하면 매월 지정한 날짜에 매수주문을 내 적립식투자가 가능한 서비스다.

또한 전화 등을 통해 서비스의 추가 및 변경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매월 1회가 아닌 2~3회에 걸쳐 적립이 가능하며 시기별 투자 금액을 조정할 수도 있다.

박상우 우리자산운용 퀀트운용본부장은 "일반적으로 ETF는 일반성장형펀드 대비 수익률이 높지 않아 투자유인요소가 크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KOSEF 블루칩의 경우 설정 이후 수익률이 국내 우수 펀드 대비해 최상위권에 위치하는 등 수익률 측면에서의 장점을 갖고 있어 이번 서비스의 장점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자산운용측은 실제로 3년 적립을 기준으로 연환산 수익률을 계산하면 KOSEF 블루칩은 2001년 이후 평균 19.8%를 나타냄으로써 KOSPI지수를 3년간 월별 적립한 경우 대비 매년 5.4% 이상의 초과수익을 나타내고 있다고 추정했다.

또한 수수료 측면에서는 일반 성장형펀드가 연 2.88~3.38%인데 비해 ETF적립식자동주문서비스는 연.0.72%로 4분의 1수준이다.

박상우 우리자산운용 퀀트운용본부장은 "향후 ETF적립식자동주문서비스를 다양한 ETF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며 " 투자자들은 ETF를 활용해 자산배분 전략까지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윤병운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6]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서울 미세먼지 '나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00,000
    • -1.5%
    • 이더리움
    • 4,224,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816,000
    • +0.31%
    • 리플
    • 2,784
    • -2.76%
    • 솔라나
    • 183,600
    • -4.08%
    • 에이다
    • 549
    • -4.52%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5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30
    • -5.82%
    • 체인링크
    • 18,270
    • -5.09%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