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테크노는 13일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취득한 자기주식 44만3000주를 시간외매매를 통해 기관에 전량 처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각은 5월12일 종가 6800원에서 5% 할인된 6460원에 장개시전 대량매매를 통해 이뤄졌다.
에버테크노 관계자는 "금번 자사주 처분을 통해 시장에서의 주식 유동성을 높이고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회사에서 자금이 없어 자사주를 처분했다는 것은 오해"라며 "수주시 현금 30~40%를 선급금으로 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자금상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