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선물옵션 전략] 조정의 시작인가?

입력 2010-05-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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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5분봉]

6일 시장은 예상이나 한 듯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하였다. 유럽발 위기의 확산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글로벌 증시의 하락세를 부추긴 결과다.

유로화는 거침없는 폭락을 이어갔고 그 여파로 국내환율은 25pt나 급등한 1141원으로 마감하였다. 불안한 유럽의 상황을 그대로 보여준 하루였다.

코스피는 40pt, 선물지수는 5pt 급락해서 시작한 하루였다. 장 초반부터 낙폭이 너무 커서 그런지 반등의 기미는 커녕 마감 때까지 횡보장을 이어가며 극심한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졌다.

외국인은 올 들어 가장 큰 7439억의 현물 매도세를 나타냈으며 선물에서도 하락 베팅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외국인의 선물 하락 베팅은 4월 이후 쭉 이어져 왔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하락이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금일(6일)의 하락이 본격적인 조정의 시작인지에 대해 시장의 의견이 분분하다. 우선 금융리스크가 실직적인 경기침체까지 영향을 미치는 수준까지 가지는 않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이는 곧 미국과 중국경기 침체라는 본격적인 하락전환이 나오질 않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게다가 아직까지 경기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는 점을 파악하면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좀 더 많을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금일(6일) 장 중 차트를 보면 상승과 하락을 예상하지 못하게 박스권으로 가둬놓는 모습을 보였는데, 상승과 하락 어느 쪽으로도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장 막판 코스피의 하락과 상승의 움직임이 커지며 추가하락이냐 저점매수에 의한 반등이냐를 놓고 극심한 싸움을 벌였는데, 선물은 확고부동한 자세로 어디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일봉 상 60일선에 안착하며 일단 추가하락은 막는 모습이었으나 막판 베이시스의 급락과 함께 내일의 장을 좀 어둡게 만들었다.

중국의 긴축 우려감으로 인한 아시아 시장의 급락도 국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며, 글로벌 시장의 영향력도 상관관계가 커져 이제는 세계시장을 하나의 시장으로 해석해야 할 때가 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각 나라의 상관관계는 곧 글로벌이 하나라는 의미에서 유럽 문제가 우리와 별개라는 생각을 버려야 할 것이며, 과거 우리가 겪었던 IMF 기억을 되살려 본다면 좋은 투자시점과 종목을 선별할 줄 안는 혜안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 맥TV(www.maktv.co.kr)]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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