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1년 사이에 67.3% 급등했다.
한국석유공사는 5일 지난달 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83.64달러로 지난해 4월보다 67.3% 증가했다고 밝혔다.
두바이유 월평균 가격이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08년 9월(96.30달러) 이후 1년7개월 만이다.
월별로는 지난해 4월 평균 배럴당 49.99달러에 거래된 이후 같은 해 5월 57.89달러, 6월 69.35달러, 7월 64.97달러, 8월 71.37달러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같은 해 9월 평균 배럴당 67.67달러로 잠시 주춤한 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배럴당 70달러대에서 오르내림을 거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