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탄탄한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상황에서 대부분의 금융회사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교보생명은 흔들림 없이 경영성과를 내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교보생명은 지난 회계연도(2008년4월~2009년3월)에 2916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하며 순익면에서 업계 1위에 올랐다. 이 실적은 22개 생보사 전체 당기순익(5702억원)의 51.1%를 차지하는 규모였다.
또한 올해도 지난 3분기(2009년12월)까지 3835억원의 당기순익을 달성하며 순항중이다. 총자산도 성장세를 이어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9.5% 신장한 53조 1635억원으로 늘었다.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 최근 실적은 20% 안팎으로 5년 연속 대형 3사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재무건전성을 가늠하는 지급여력비율도 지난해 연말 기준 243.3%로 향상돼 글로벌 스탠다드(200%)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교보생명은 2015년까지 총자산 100조원, 당기순이익 1조원 이상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갖고 있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국내 금융사중 가장 높은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경제위기로 수많은 금융회사의 신용등급을 낮아진 가운데서도 교보생명은 무디스(Moody’s)로부터 받은 'A2' 신용등급을 3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아시아 최고 생명보험사로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지난해 11월 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재포험 컨퍼런스(International Reinsurance Conference)에서 '올해의 아시아 최고 생명보험사 賞(Life Insurance Company of the Year)'을 수상한 것. 이 상은 아태지역 보험전문가들과 경영과들이 선정하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교보생명의 이 같은 선전의 비결은 외환위기 시기에 쌓은 위기관리능력과 함께 내실을 중시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쳤기 때문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델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Management)'라는 전담부서를 만들었다.
'지속가능경영'은 기업들이 전통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했던 매출과 이익 등 재무성과뿐만 아니라 윤리, 환경, 사회문제 등 비재무성과도 함께 고려해 기업의 가치를 더욱 높이려는 경영방식이다
신창재 회장은 지난 2008년 8월 창립50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 기업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사회적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과 지속가능성이 될 것"이라며 "우량기업을 넘어서서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본격적으로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교보생명은 미래의 역경 극복을 돕는 보험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현재 처한 역경을 돕는 경영활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보험사의 특성에 맞게 건강, 돈, 지식의 결핍으로 인한 삶의 역경을 극복하는데 집중해 짜임새 있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 사회적기업 육성 대통령 표창을 받은 '교보다솜이간병봉사단'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교보다솜이간병봉사단'은 저소득 여성 가장들을 선발해 전문 간병인로 양성한 후 저소득층 환자를 무료로 돌보게 하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20명으로 시작한 간병인 수가 올해 350명으로 확대된다.
이 외에도 저소득 가정에서 태어난 이른둥이(미숙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60세 이상 은퇴 노인의 일자리 제공과 사회 참여를 돕는 '다솜이 숲 해설봉사단', 임직원과 회사가 조성한 펀드로 소년소녀가장과 결연을 맺어 지원하는 '사랑의 띠잇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일상적인 자원봉사활동도 활성화돼 있다. '교보다솜이사회봉사단'의 단장은 신창재 회장이 직접 맡고 있다. 현재 회사 내 임직원들의 봉사팀만 해도 204개에 이르며 참여인원만도 임직원과 FP를 포함해 약 5000여명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