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30일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7% 증가한 5357억원, 영업이익은 1325억원으로 우수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면세사업부문 호황과 신규매장 확대로 백화점경로에서 20.1% 성장했고 미백라인의 판매호조로 고가 경로시장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또 "주력제품군의 신규라인 확대와 신규매장 증가등에 힘입어 전 경로에 걸쳐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해외부문의 실적개선등에 힘입어 수익성도 호전될 전망"이라며 "올해 총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1% 증가한 2조16억원, 영업이익은 17.6% 증가한 3536억원으로 우수한 실적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