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정보] 담뱃값 아껴 산 로또, 386회서 ‘대박’

입력 2010-04-29 09:04 수정 2010-04-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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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술 안 마시고 투자하면 ‘대박’이 터진다는 거 아닙니까. 이보다 더 좋은 재테크 수단이 어디 있어요. 저는 담배도 끊었습니다. 부자도 되고 건강도 챙기고, 일석이조의 습관이죠!”

직장인 김규웅(가명) 씨는 로또 예찬론자이다. 특히 지난 24일에 실시된 386회 로또추첨에서 2등에 당첨된 이후로는 더더욱 로또 구입에 재미를 들였다.

“예전에는 5등만 되도 기뻤거든요. 혼자 해서는 로또용지에 동그라미 3개 그리기도 어려웠어요. 그런데 한 줄에 있는 숫자에 모두 동그라미가 그려지니깐 막 떨리더라고요. 이제 한 주 한 주가 기다려집니다. 금방 1등에 당첨될 것 같아요”

그가 로또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사는 게 힘들어서’였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조그마한 사업체를 꾸렸는데, 생각만큼 뜻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젊은 나이면 다시 일어서겠는데 남들 다 은퇴해서 노후를 즐길 나이에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니깐 심리적 압박감이 심했습니다. 그때 의지를 한 것이 바로 로또리치(www.lottorich.co.kr)였습니다. 가입한다고 바로 1~2등에 당첨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한 장의 로또에 희망을 품은 거죠. 그런데 이렇게 빨리 기회가 찾아오다니, 믿기지 않을 따름입니다”

386회차 1등 당첨자 무려 10명, 2등 당첨자 59명. 세금까지 떼고 나니 수중에 쥐어진 돈은 그리 많지 않지만 당첨됐다는 사실만으로도 그에겐 큰 힘이었다.

“누구보다 아내가 가장 기뻐하더라고요. 오래간만에 웃는 아내 모습을 보니 너무나 흐뭇했습니다. 몇 달 뒤에는 아들이 해외로 어학연수를 가는데, 아버지로서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행복합니다”

로또1등에 당첨되면 가장 먼저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위해 당첨금을 사용하고 싶다는 김규웅 씨, 그에게서는 따뜻한 인간의 정이 느껴졌다.

31차례 1등 당첨조합 배출, ‘인터넷 로또명당’ 로또리치

국내 최대 로또정보 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과학적 분석기법을 도입, 자체적으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배출된 로또1등 당첨조합만 31차례, 또한 최근 14주 연속 2등 당첨조합을 배출하는 폭발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이란, 과거 당첨번호 데이터를 비교ㆍ분석해 각 공마다의 고유 출현 확률에 가중치를 적용, 실제 1등 당첨번호 패턴에 가장 근접한 조합을 추출하고 있다.

로또리치 관계자는 “김규웅 씨가 가입한 골드회원은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만을 제공받을 수 있는데, 실제 대부분의 1등 당첨조합이 골드회원들에게 주어진바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 386회 로또2등 당첨자 김규웅(가명) 씨가 공개한 당첨금 거래내역확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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