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어닝서프라이즈]③이동통신업계, 마케팅비용 절감에 실적 개선

입력 2010-04-19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밸류에이션 및 실적 측면 KT 매력도 SKT보다 한수 위

국내 통신업계의 양대산맥인 KT와 SK텔레콤이 1분기 영업이익은 저조하나 마케팅비용 규제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에 힘입어 올해 전체 실적이 전년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실적과 현 주가 수준을 기준으로 한 밸류에이션 측면과 2011년까지의 실적 전망을 놓고 보면 KT의 상대적인 매력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Fn가이드의 실적 추정치에 따르면 KT는 1분기에 4조6453억원의 매출액과 51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전망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90% 증가, 14.58% 감소(KT·KTF 합병실적과 비교)한 것으로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스마트폰 경쟁에서의 시장 과열과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 역시 마찬가지로 1분기 매출액이 3조5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5362억원으로 4.9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올해 전체적인 실적 면에서는 두 회사 모두 전년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케팅비용 상한제가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이 경우 보조금 감소와 경쟁 둔화로 인해 수익성 확보에 무리가 없을 것이란 예상이다.

특히 KT의 경우 매출액은 19조1748억원으로 전년대비 13.42% 늘어나는데 그치지만 영업이익은 2조1043억원으로 243.84% 급증할 전망으로, 이는 지난해 말 대규모 명예퇴직에 따른 인건비 절감과 KTF와의 합병 시너지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올 한해 매출액이 12조5543억원, 영업이익 2조365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75%, 8.55%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정부의 스마트폰 요금인하 요구와 통합LGT의 본격적인 영업 재개에 따른 유선시장의 경쟁 가능성, 아이폰 4세대 및 삼성의 안드로이드폰 대결로 대표되는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재점화 가능성 등이 실적을 악화시킬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통신업종 담당의 한 연구원은 "올해 실적을 놓고 봤을때 마케팅 비용 규제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두 회사 모두 전년과 비교할때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밸류에이션 및 2011년까지의 실적을 놓고 보면 KT가 좀 더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마케팅 비용이 크게 늘기는 했지만 올 상반기에 대거 판매한 아이폰 사용자들이 2011년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실적이 괜찮고 아이폰으로 인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증가분을 감안하면 KT가 상대적으로 더 나아보인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6.02.03]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2.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대표이사
유영상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04]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처분결정)
[2026.01.29] [기재정정]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쿼드운용, 한국단자에 회계장부·의사록 열람 요구…내부거래 겨냥 주주서한
  • 단독 “말 한마디로 이체·대출까지”⋯KB국민은행, 업계 첫 AI뱅킹
  • 줍줍 언제하나요? 코로나 펜데믹 이후 가장 큰 변동성…출렁이는 韓증시
  • 무신사도 참전⋯다이소가 쏘아올린 ‘초저가 전쟁’ 2라운드[5000원 화장품, 달라진 가격 표준]
  • 뉴욕증시, ‘고점 부담‘ 기술주 급락에 혼조 마감⋯나스닥 1.5%↓
  • 규제 비웃듯 오르는 집값…안양 동안·용인 수지 심상치 않은 상승세
  • 활기 없는 부산…상권 붕괴·고령화는 가속 [늙어가는 골목상권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2.05 14: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280,000
    • -7.46%
    • 이더리움
    • 3,104,000
    • -7.4%
    • 비트코인 캐시
    • 769,000
    • -1.85%
    • 리플
    • 2,132
    • -9.2%
    • 솔라나
    • 134,500
    • -7.05%
    • 에이다
    • 420
    • -4.55%
    • 트론
    • 414
    • -2.13%
    • 스텔라루멘
    • 245
    • -6.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00
    • -8.85%
    • 체인링크
    • 13,490
    • -5.13%
    • 샌드박스
    • 139
    • -5.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