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금자리 지구에 민간 중소형 아파트를 허용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국토해양부가 "결정된 바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국토부는 14일 각 언론에 배포한 보도해명 자료를 통해 "서울 강남.서초 등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중소형 분양주택 반영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9월25일 시범지구 지구계획 발표시 밝힌 바와 같이 중소형 민간주택 공급여부는 민간택지 공급시기에 중소형주택수요,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또 "현재 민간주택용지는 85㎡초과 주택으로 반영되어 있다"며 기존 보금자리 주택 공급원칙을 재차 확인 했다.
한편 이날 한 언론매체는 "올 하반기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등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서 민간이 짓는 중소형 아파트가 첫선을 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