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상장기업 케이씨에스는 어떤 회사

입력 2010-04-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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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에스가 14일 코스닥시장에 첫 상장했다.

케이씨에스는 지난 2002년 한국컴퓨터지주에서 물적분할 돼 독립한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서비스업을 주 업종으로 하는 업체다.

케이씨에스는 무정지형 IT 환경을 필요로 하는 은행(대외접속), 카드(카드승인, 전자지불결제), 증권(주문전달, 시세조회)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왔으며 국내 신용카드 승인시스템 시장에선 70% 이상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계열사인 한컴기술연구소를 합병해 사업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ITS(지능형 도로교통 정보시스템)와 DCU(차량용 출입문 제어장치) 사업을 전개해 철도와 도로 교통인프라 시장에도 진출해 현재 무인민원발급기, 티켓발매기 등 KIOSK 단말사업도 영위 중이다.

케이씨에스는 교통 인프라 관련 비즈니스 솔루션 매출을 매년 20% 이상 늘려 나갈 계획이다.

한국컴퓨터지주에서 분할한 첫 해인 2002년에는 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한컴기술연구소와 합병한 2007년에는 365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2008년에는 382억원까지 매출액이 늘어났지만 지난해에는 233억원을 기록해 다소 주춤했다.

회사측은 “2008년 이후 진행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금융관련 시스템개발(SI) 사업의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에 지난해 매출액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케이씨에스는 올해 매출액 404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매출 발생 후 사후 유지보수 및 개발용역을 통한 추가 매출의 발생이 가능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올해 미국 ACI의 차세대 솔루션인 Base 24-eps를 활용한 전자지불결제 시스템 구축사업 매출이 일어나 2012년 유지보수 매출을 포함 15억원 이상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씨에스의 발행주식 수는 1200만주이며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840만주(70.0%, 1년 보호예수)와 우리사주 12만주(1.0%, 1년 보호예수)를 제외한 상장 직후 유통가능 주식 수는 348만주(29.0%)다.

공모가는 1600원(액면가 500원)이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9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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