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美에 '효성 부동산 의혹'사법공조 요청

입력 2010-04-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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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6일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 사장(42)과 3남인 조현상 효성 전무(39)의 미국 부동산 불법 취득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의뢰한 사법공조요청서를 미국 법무부에 최근 보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양국의 외교라인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미 법무부로 사법공조요청서를 발송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함윤근)는 그동안 관련자 소환조사와 자료 확보 등을 통해 수사가 상당히 진척됨에 따라 실제로 부동산 거래가 이뤄진 미국 내의 자료 등과 대조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법무부에 사법공조요청서를 보낸 바 있다.

조 사장은 2002년 8월부터 2007년 1월까지 450만 달러짜리 로스앤젤레스 별장 등 미국에서 1100만 달러어치의 부동산 6채를 사들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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