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라질 고속철도 수주에 대한 기대인해 주식시장에서 철도 관련주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6월 선정될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의 경우 현대로템, 코레일, 철도기술연구원, 철도시설공단, 현대중공업, 남광토건등이 속한 한국 컨소시엄이 가장 유리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각종 철도신호 제어시스템을 제작하는 코스닥 상장업체인 대아티아이가 최근 브라질 고속철도 컨서시엄에 참여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작 대아티아이에서는 이에 대해 묵묵부답하고 있다.
대아티아이 한 관계자는 “현대로템과 철도공사와 브라질 고속철도 컨서시엄에 참여했다”며 “컨소시엄에 현대로템, 철도공사 등 여러 업체가 엮여있기 때문에 현재 공식적으로 어떠한 말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대아티아이는 전일보다 80원(2.24%) 하락한 3495원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