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언스번스틴 자산운용은 해외집합투자기구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 형태인 ‘AB 미국 그로스 증권투자신탁 (주식-재간접형)’(이하 ‘재간접 펀드’) 판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재간접 펀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성장주에 주로 투자하는 해외 집합투자기구인 얼라이언스번스틴 아메리칸 성장형 포트폴리오를 주된 투자대상으로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인 자본 증식을 추구한다.
이 재간접 펀드는 편입된 피투자 펀드의 금액에 상응하는 미 달러화 가치에 대한 환헤지를 추구하며, 일반적인 경우, 미 달러화의 원화에 대한 헤지비율은 80%~100%수준이다.
얼라이언스번스틴 박경림 전무는 "최근 성장주 투자 스타일에 좋은 투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머징마켓 주식에 주로 투자한 고객들을 위한 효과적인 분산 투자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재간접 펀드는 현재 전국 미래에셋증권, SC제일은행, 키움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고, 점진적으로 주요 판매망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