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기전세 소득수준 제한

장기전세주택 당첨 기준에 소득기준이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서울시는 "고소득층의 입주에 대해 여론이 동의하지 않는 측면이 있다"며 소득기준과 관련된 당첨자 선정기준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주변 전셋값의 80% 이하에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은 당첨자를 가릴 때 소형주택형을 제외하면 소득제한이 적용되지 않아 억대 연봉자가 입주하는 등 허점이 지적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