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면적당 순수익률 전년대비 4.1%p 감소

입력 2010-03-25 12:00

이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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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kg당 쌀 생산비 3.7% 줄어

논의 면적당 순수익률이 전년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5일 논벼 쌀 생산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 논벼 10a(=1000평방미터)당 순수익률 및 소득률이 전년대비 4.1%p, 3.4%p 줄었다고 밝혔다.

연도별 순수익률 및 소득률 모두 2005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 2008년 증가 후 다시 2009년 총수입이 줄어 감소했다.

(통계청)

2009년 10a(1000평방미터)당 논벼 생산비는 62만4970원으로 전년 62만9677원 대비 4707원(0.7%)가 줄었다.

비료비, 농약비 등의 증가로 직접생산비는 3.5% 늘었으며 토지용역비 감소 등으로 간접생산비는 6.4% 감소했다.

10a당 논벼 생산비는 증가추세였으나, 지난해 토지 용역비 감소 등으로 다소 감소했다.

80kg당 쌀 생산비는 9만758원으로 전년대비 9만4215원보다 3457원(3.7%) 줄었다.

80kg당 쌀생산비는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10a당 쌀 생산량 증가 등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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