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복귀...그룹주 종목별 주가 엇갈려

입력 2010-03-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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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삼성전자 등 그룹주 16개 중 7개 강세..."경영 안정화 등 호재 주가 관망은 필요"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의 복귀 소식이 전해졌지만 그룹 상장사들의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24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삼성그룹 상장사 16개 종목(우선주 제외) 중 7개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선 호텔신라가 전일보다 1.65%가 오른 2만1600원에 거래가 이뤄지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24%가 오른 81만9000원에 호가 공방이 이뤄지고 있으며, 제일모직과 삼성물산도 각각 0.81%와 0.82%가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은 전일보다 0.63%가 오른 6만34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삼성중공업은 전일보다 0.38%가 하락한 2만635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등 최근 5거래일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제일기획도 전일보다 0.30%가 떨어진 33만5000원으로 약세다.

삼성전기와 삼성테크윈은 전일보다 각각 0.46%와 0.94%가 떨어져 그룹주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SDI는 현재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메리츠증권 이선태 애널리스트는 "삼성의 경우 투자부담이 큰 비즈니스가 많기 때문에 기존 경영진 보다 오너 경영이 나을 수 있지만 주가에 대해서는 관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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