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신용평가기관 무디스의 연례협의가 24일 시작된다.
기획재정부는 22일 무디스가 24~26일 우리나라와 국가신용등급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통일연구원, 금감원, KDI 등을 방문하고 연례협의를 통해 최근 경제동향 및 정책 방향, 재정 건전성 및 대외채무 건전성, 금융정책 및 통화정책,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논의한다.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은 2007년 7월 이후 현재까지 A2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환위기전에는 A1, 외환위기 후 Ba1에서 2002년 3월 A3로 올라선 바 있다.
정부는 협의에서 2010년 경제정책방향, 금융 및 재정정책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