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식 삼성重 사장 "친환경 선박이 미래"

입력 2010-03-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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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식 삼성중공업 사장은 1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300만 고용창출위원회 출범식에서 "5년 후만 되도 친환경 선박이 아니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선박에 미래를 걸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1월28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SK해운, 한진해운 등 선주사, 노르웨이 DNV선급 및 환경분야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부터 '온실가스를 30% 감축한 친환경 선박건조'를 골자로 하는 녹색경영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이 날 삼성중공업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30% 감축한 친환경 선박 개발, 녹색 사업장 실현과 녹색 네트워크 구축, 에너지 ZERO주택 출시 등의 3가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삼성중공업은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연료 소모량을 최소화하는 최적선형 설계, 폐열회수장치, 저온연소 등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각종 신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학 및 민간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LNG 및 수소연료전지, 초전도 전기추진 모터 및 케이블, CO₂포집기술 등을 개발해 세계최고의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당시 노인식 사장은 "환경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한발 앞서 녹색경영을 정착시킴으로써 친환경 선박 및 주택시장을 선점하고, 지구환경 보존에도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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