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8일만에 순매도 전환

입력 2010-03-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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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 현대건설 '사고'...삼성전자 · 현대차 '팔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8거래일째만에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이날 3월 들어 외국인은 장중 1000억원대의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쿼더러플위칭데이를 맞아 시간외거래에서 프로그램차익 순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전일 대비 코스닥시장에서는 순매수세를 강화했으며 5거래일째 사자세다. 선물시장에서는 이틀째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3시 마감기준,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807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36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선물시장에서는 922계약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은행을 중심으로 건설업, 유통업, 서비스업, 종이목재 등을 순매수했고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금융업, 운수장비, 철강금속, 화학 등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외환은행(357억원), 현대건설(168억원), 락앤락(137억원), LG(82억원), 현대제철(80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527억원), 현대차(267억원), 신한지주(204억원), POSCO(199억원), 삼성전기(176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특징적으로 최근 외국인들이 편식해오던 종목들의 비중을 줄였다.

이날 외인은 라응찬 회장 연임 결정 이후 신한지주에 대해 9거래일 만에 팔자세를 보였고 또한 NHN은 18거래일, 현대차는 16거래일만에, 삼성전기는 13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한편, 외환은행은 최근 3월 들어 외국인 순매수세가 강화됐으며 지난 10일 장 마감후 매각절차가 시작됐다는 소식에 이날 대규모 순매수세가 나타났다.

LG, LG전자, LG텔레콤 등 LG 그룹주에 대해서 소폭 순매수를 나타낸 것도 눈에 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IT하드웨어를 중심으로 IT소프트웨어, IT부품,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등을 사들였고 금속을 중심으로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건설, 통신장비 등을 팔아치웠다.

종목별로 멜파스(72억원), 메가스터디(34억원), 네오위즈게임즈(22억원), 다음(15억원), 미래나노텍(12억원) 등을 사들였다.

반면 KH바텍(28억원), 다날(16억원), 영우통신(15억원), 태광(10억원), 현진소재(6억원) 등을 팔았다.

▲2010년 3월11일 외국인 순매수 순매도(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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