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선물는 유사해외통화선물(FX마진거래) 리서치를 대폭 확대ㆍ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외환거래에 강점을 보여온 외환선물은 달러ㆍ유로ㆍ엔ㆍ파운드화 등에 대한 일일시황을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3시경에 제공한다. 특히 유럽장 개장 시기에 맞춰 유로와 파운드화에 대한 리서치를 제공해 투자자들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8개 통화쌍에 대한 '기술적 분석' 시황은 오전 6시와 오후 3시에 제공, 타사대비 적시성 있는 리서치자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외환선물 관계자는 "특히 8개 통화쌍 중 가장 거래가 많은 EUR/USD에 대한 자료를 매일 두 번 제공해 24시간 거래되는 FX마진거래의 특성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또 "외환거래의 오랜 노하우로 USD/CHF, USD/CAD, AUD/USD 등 다양한 통화쌍에 대한 리서치를 제공한다는 것이 외환선물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외환선물은 신청하는 고객에 한해 NDF역외환율 및 주요 지수 등의 시황정보를 매일 아침 SMS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