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함께 차세대 여성기업인을 조기발굴․육성하기 위해 여대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여성 CEO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기업가 정신고취, 기업경영체험의 기회 등을 통해 CEO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3월 5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16주간(주1회 3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창업아이템 발굴, 재무 및 마케팅 등 창업실무, 사업계획서작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공 여성CEO 및 전문가와의 팀별 멘토링을 통해 현장감 있고, 실제 창업 시 적용가능 하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서울과 대구ㆍ경북지역에 재학중인 창업에 관심있는 평점 3.0이상의 여대생으로서 학교별로 15~20명이내의 추천자를 대상으로 선발됐다.
서울지역은 덕성여대ㆍ동덕여대ㆍ성신여대ㆍ서울여대 등 4개 대학의 여대생 57명, 대구ㆍ경북지역은 경북대ㆍ경일대ㆍ대구가톨릭대ㆍ대구대ㆍ영남대 등 5개 대학의 여대생 64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