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단기 상승 부담...숨고르기 장세

입력 2010-03-0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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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숨고르기 장세가 펼쳐졌다.

다우산업평균은 8일(현지시간) 현재 전일보다 0.13%(13.68p) 하락한 1만552.52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0.25%(5.86p) 상승한 2332.21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138.50으로 0.02%(0.19p) 내렸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51.21로 0.09%(0.32p) 하락했다.

AIG가 해외 생명보험 자회사인 아메리칸 라이프 인슈어런스(알리코)를 메트라이프에 매각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3.6% 상승했고, 메트라이프는 5.09% 급등했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전 세계 동일점포 매출이 시장 예상치인 4%를 웃도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는 소식에 2.28% 상승했다.

반면, 오바마 대통령의 건보개혁 연설 소식에 헬스케어주는 약세를 기록했다.

화이자 0.74%, 머크 0.37% 각각 하락했다.

시스코시스템즈는 JP모간의 투자의견을 상향 소식에 3.65%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한편, 국제유가는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감과 달러 약세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37달러 상승한 배럴당 81.87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알루미늄, 동, 아연 등 비철금속 가격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금값은 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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