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베트남에 2400MW 석탄발전소 진출

입력 2010-03-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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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파워와 발전사업 MOU 체결

한국동서발전은 5일 태광그룹의 전력사업 법인체인 태광파워홀딩스㈜와 베트남 북부 남딘 지역에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광그룹이 BOT 방식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베트남 북부 남딘성 지역에 2단계에 걸쳐 설비용량 2400MW (600MW × 4기)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발전소 준공시기는 1단계가 2017년이며, 2단계는 2021년 준공예정으로 준공 후 25 년간 발전소를 운영하게 된다.

건설 총 사업비는 약 45억 달러이고, 25년간 전력판매액은 250억 달러로 예상된다.

국내 주도의 발전소 건설과 준공 후 발전소 운영을 위한 인력 송출, 지속적인 정비자재 수출, 전기판매 수익 등 우리 경제에 엄청난 부가가치를 가져다 줄 전망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발전사업을 위한 MOU 체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동층 화력발전설비의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동서발전의 발전설비 운영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태광그룹이 지난 1월14일 베트남 총리에 의해 BOT방식으로 승인된 사업이며, 이달 30일 예정된 베트남 정부와 태광그룹 간의 사업추진협정서(MOU) 서명을 거쳐 프로젝트 계약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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