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업용 FMC 통화서비스 'kt 아이콜' 출시

입력 2010-02-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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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임직원 통화료 부담 낮출 듯

▲KT는 기업용 FMC 통화서비스인 ‘kt 아이콜(icall)’을 24일 선보였다.
KT는 기업용 유선전화와 SHOW휴대폰만 있으면 직원들간 부담 없는 통화는 물론 언제 어디서나 사내 게시판 정보공유도 가능한 기업용 FMC 통화서비스인 'kt 아이콜(icall)'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kt 아이콜' 은 3세대 이동통신망(WCDMA)과 KT 유선지능망을 이용해 제공되는 기업용 통화서비스다. 기업은 추가적인 시설투자 없이 이미 구축해 놓은 기존의 통신장비(PBX 및 통신서버 등)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t 아이콜' 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임직원 및 고객의 전화번호를 빠르고 쉽게 검색할 수 있고 ▲개인별로 저장해 놓았던 편의 전화번호(회사 주변 식당 및 편의시설)나 고객 전화번호를 공유할 수 있으며 ▲회 내 주요한 소식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게시판도 휴대폰으로 볼 수 있다.

SHOW 휴대폰에 'kt 아이콜'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월정액 10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 아이콜'을 통해 검색된 임직원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언제 어디서나 50% 할인된 금액(10초당 9원)으로 통화 할 수 있다.

그동안 기업용 통화서비스가 사내 등 특정지역에서만 제공되던 것과는 달리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통화료 할인이나 각종 정보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선전화나 휴대폰 모두 사용이 가능해 기업 내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줄 것으로 KT는 예상하고 있다.

또한 'kt 아이콜'은 본사 및 지사가 전국에 산재해 있는 기업들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발생한 통화료에 대해 필요 시 회사에서 일부 또는 전부를 납부할 수 있어 임직원들의 통화료 부담도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KT는 'kt 아이콜'에 통화연결음 및 전자 명함 서비스도 부가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며, 2분기부터는 스마트폰에서도 이용이 가능토록할 방침이다.

KT BIZ컨버전스사업담당 안병구 상무는 "이번 서비스는 기업의 유선전화와 개인의 휴대폰을 결합해 편리한 서비스를 만들어 기업의 업무생산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 1월에 선보였다"며 "2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활동을 진행해 향후 기업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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