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들어 글로벌 증시는 악재가 부각되면서 호재가 가려지는 듯한 흐름을 연출, 주가조정을 보였다. 허나 시장에 있어 호재가 가려진 것일 뿐, 소멸되지 않았다는 점은 향후 주가회복에 있어 또 다른 긍정적 요소로써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의 ISM제조업지수 및 경기선행지수를 살펴보면 상당히 긍정적인 결과들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그만큼 미국의 경기회복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써, 향후 주가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미국의 실업률이 한자릿수로 내려오는 등 고용사정도 개선되어 가고 있는 모습으로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같은 고용지표의 개선은 가계소득증가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으로, 미국 경제구조에 있어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꽤나 크며 그러한 소비는 소득에 기반을 두고 있다. 결국, 고용지표의 개선에 따른 미국경기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경기에 민감한 반도체 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지난해부터 이어온 가격상승이 올해까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윈도7 출시 등 이벤트성 요인에 따른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으나, 분명한 것은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며 가격상승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주택시장과 소비를 대변하는 홈디포와 월마트의 주가흐름이 긍정적으로 움직여주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주가라는 것은 미래가치를 선반영한다는 측면에서 현재와 같은 안정적 상승세는 월마트와 홈디포의 향후 실적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기대감에 의한 것이다.
정리해보면 악재에 가려져 있었으나 미국경기는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각 기업들 또한 충분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전세계 시장의 중심에 있는 미국의 경기회복은 그 의미가 크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현 시점은 악재에 따른 주가조정이 이뤄졌으나, 반등에 대한 명분을 내포하고 있는 만큼 추세가 깨어지지 않는 이상 긍정적인 마인드로써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또한 이 같은 시장회복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경우 시세를 줄 수 있는 테마주들에 대한 관찰도 꾸준히 행해야 할 것이다. 결국, 시장에 대해서는 어느 시점에서 어떠한 종목에 대해 매수접근 할 것인가의 고민이지 주가가 더 빠질 것에 대한 우려로 소극적인 매매자세를 취해서는 안되리라는 판단이다.
[ 기사제공: 증권방송 하이리치 (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박영수 (필명 초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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